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이종원(72ㆍ사진) 중앙대 명예교수가 신임 총재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7월1일 정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신임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신임 총재는 미리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베트남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사업과 일본 오사카 재일교포 학교 기자재 지원, 몽골 어린이 심장병 수술 등 제3세계 국가의 로타리와 함께 다양한 봉사사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육사 19기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기계학회장, 한국공학 한림원 정회원, 한국정신과학학회장, 기술표준원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