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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깜짝… 유지태 영화감독 일 냈다

유지태 감독 <마이 라띠마>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영예






세계가 깜짝… 유지태 영화감독 일 냈다
유지태 감독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영예

연승기자 yeonvic@sed.co.kr













































유지태 감독의 가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영화 는 절망의 끝에서 만나, 세상에 버려진 두 남녀의 이야기로 도빌 아시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후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 상영 후, 유지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찬사가 쏟아졌고, 현지 주요 외신들의 끊이지 않는 인터뷰가 쇄도하면서, 조심스럽게 의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가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라는 점이 다른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핸디캡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유지태 감독이 첫 장편영화 연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요소가 심사위원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심사위원장 Jerome Clement는 “는 예민한 소재임에도 유지태 감독의 뛰어난 통찰력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이 영화가 그의 첫 영화라는 게 놀랍다. 이 영화가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지태 김독은 “초청해주신 도빌 영화제와 유명한 아티스트들인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 한국에서 5월에 개봉예정이고, 제가 두번째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또한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텝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는 수상소감을 밝히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제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는 ‘관객상’에 Vivacent Sandoval감독의 , ‘비평상’은 Vahid Vakilifar감독의 , ‘베스트필름상’에는 Kamal K.M.감독의 , 심사위원 대상 공동수상작은 Boonsong Nakphpp감독의 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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