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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사촌, 예술작품 생산ㆍ전시ㆍ판매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전시, 여론수렴거쳐 하반기 최종 확정

충남도소유 舊 도지사 공관을 포함한 관사촌이 예술작품을 생산ㆍ전시ㆍ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전시는 대전발전연구원의 ‘충남도 관사촌 활용방안연구’ 용역보고서가 제시한 3개 대안중 예술작품을 생산ㆍ전시ㆍ판매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활용방안에 대한 대외적인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세부적인 최종 활용방안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남 관사촌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도청이전특별법에 종전 부동산의 범위에 포함돼 국가소유 후 대전시가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최적의 방안으로 추진중”이라며 “만일 관사촌이 미포함될 경우 별도 매입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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