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블랙베리 매각 철회…전환사채 발행으로 10억 달러 자체 조달

경영난으로 새주인을 찾던 블랙베리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1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독자적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글로브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를 인수하기로 사전계약까지 마쳤던 캐나다 보험사 페어팩스파이낸셜홀딩스가 47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이 취소됐다. 이에 블랙베리 측은 매각 계획을 취소하고 자체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블랙베리는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기존의 주요 주주와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 계획이 철회됨에 따라 매각을 진두지휘했던 토르스텍 하인즈 CEO가 물러나고 존 첸이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각 계획이 철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블랙베리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장 초반 20% 가까이 폭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