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7일 총무과 혁신분권 담당 이병찬(50ㆍ6급)씨가 ㈔한국공공행정학회로부터 제5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동안 프로젝트팀 활성화 조례를 제정, 성과와 일 중심의 행정문화 기반을 구축하고 결재단계 축소와 토론 중심의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행정효율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8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씨는 기획실ㆍ총무과 등 요직부서를 돌며 비중 있는 업무를 두루 다룬 실력파로 겸손함과 적극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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