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중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는 29층 11개 동 총 1,066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기준 △93㎡ 257가구 △101㎡ 805가구 △114㎡ 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14㎡는 최상층의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다. 특히 101㎡ E타입은 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하고 부부욕실 역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 초반으로 주변 풍산지구 시세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6년 9월 입주예정.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561-7에서 오는 9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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