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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선수, 3년 연속 에어부산 홍보대사 됐다

에어부산은 27일 이대호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이대호 선수가 3년 연속으로 ‘에어부산’의 홍보대사가 됐다.

에어부산은 27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이대호 선수(소프트뱅크)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는 에어부산 1일 지점장, 팬 싸인회 등 에어부산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 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오사카 드림투어’는 이미 에어부산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잡았다.

올해는 ‘이대호와 함께하는 드림투어’의 새로운 목적지가 이대호 선수의 이적으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인 후쿠오카로 변경됐다. 이대호 선수가 치는 홈런 1개 당 1명의 어린이에게 후쿠오카 관광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2,000만원 가량의 행사비가 전액 에어부산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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