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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퇴근시간에 버스 예비차량 투입
입력2008-07-02 19:47:58
수정
2008.07.02 19:47:58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유가 급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출ㆍ퇴근 시간대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257대의 예비차량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역급행버스와 광역심야버스의 운행노선도 확대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버스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유가 대비 버스분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도내 1,896개 시내버스 노선중 이용객들이 많은 88개 노선에 이달부터 출ㆍ퇴근시간대(오전 6시~8시30분, 오후 6시∼8시30분) 예비차량 257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지난 5월 24개에서 25개로 늘린데 이어 광역심야버스 노선도 이달말까지 현재 24개에서 27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각 버스노선의 차량 운행횟수를 이용객이 적은 방학이나 휴일 에는 줄이고 관광지 연결 노선은 휴가철에 늘리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경기도내 버스이용객은 지난 3월에 비해 3.4%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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