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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천석(62) 전 울산 동구청장이 선임됐다.
울산시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배흥수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정 전 청장은 20일자로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상무 및 이사장과 울산 동구청장을 역임, 금융계와 행정계를 아우르는 전문인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정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재직경험과 울산시 동구청장, 경남 도의원 등 공직기간을 통해 체득한 역량을 발휘,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난 해소를 위한 보증지원과 수요자에 대한 분위기 쇄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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