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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체감경기 석달연속 개선
입력2007-05-07 16:27:39
수정
2007.05.07 16:27:39
4월 실사지수 전월比 5.5P 올라 81.3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개선돼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81.3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수는 2월과 3월 3.4포인트와 13.4포인트씩 상승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개선되며 지난해 11월 수준(82.8)을 회복했다.
그러나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 못 미쳐 체감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업체 91.7, 중견업체 86.7, 중소업체 63.0으로 조사돼 중소업체의 체감경기 침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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