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11일(현지시간) 역내 34개국의 종합 경기선행지수(CLI)가 100.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증가,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향후 6개월의 경기를 가늠케 하는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1월 지수는 100.9로 전달과 같았으며, 일본이 100.4에서 100.6으로 상승했다. 유로지역 17개국도 지난 1월 지수가 99.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올랐다. 특히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99.2에서 99.6으로 상승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0.1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신흥국인 중국과 인도의 지수는 각각 0.1포인트씩 빠져 99.0과 9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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