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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지갑 열게하는 장사 비밀
■세상에 팔 수 없는 것은 없다(와다 겐지 지음, 더난출판 펴냄)= 버블경제 붕괴 이후 20년간의 장기침체 속에서도 독특한 콘셉트로 일본 소매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도큐핸즈의 성공 노하우를 담았다. 불황에도 고객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장사의 비밀이 담긴 책이다. 고객이 필요해서 물건을 사러 온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쇼핑은 엔터테인먼트'라는 인상을 갖게 만드는 게 경영 노하우의 핵심이다. 1만 2,000원.
인문학 속 스며든 경제원리 파헤쳐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오형규 지음, 한국문학사 펴냄)= 경제학적 사고와 경제 원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넓고 깊게 들여다보는 사고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는"인문학이 생각의 마중물이라면 경제학은 그 마중물로 길어 올리는 펌프와 같다"고 말한다. 인문학적 사고와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를 찾는 경제학적 사고의 교묘한 접목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책이다. 1만 3,800원.
부자 만드는 습관 '합리적 지출'
■포르쉐를 탄 경제학(에노모토 사토시 지음, 니들북 펴냄)= 서민이 부자가 되는 경제관념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돈 버는 방법은 '합리적 지출'이다.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불필요한 낭비를 없앤 제대로 된 지출로 돈을 벌자는 게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다.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일본의 사업가가 자신의 무수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돈 버는 사고의 방법을 알려준다. 1만 3,000원.
성공하는 기업가 공통점은
■한걸음의 법칙(레너드 슐레진저 외 2인 지음, 푸른숲 펴냄)= "미지의 미래에 직면했을 때 기업가는 행동에 돌입한다." 성공하는 기업가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다. 책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과 자기혁신 노하우를 다뤘다. 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레너드 슐레진저는 10년간 벤처 기업 5,000개를 키워내 미국 창업교육의 메카로 꼽히는 밥슨칼리지의 12대 총장이다. 1만 3,000원.
경영문제·정보 전 사원에 공개하라
■경영의 가시화(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다산북스 펴냄)= 사람은 문제나 변화가 눈에 보여야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고, 비로소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모든 문제와 정보, 지식을 공개해 전 사원이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경영 가시화 전략'을 강조한 책이다. 비전·전략·전술 맵(map)을 통한 전략의 가시화, 액션플랜을 통한 매니지먼트 가시화 등을 제안한다. 1만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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