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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지분 25%로 확대
입력2011-01-11 14:46:01
수정
2011.01.11 14:46:01
신경립 기자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인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지분율을 의 25%로 늘렸다.
피아트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크라이슬러 지분을 종전의 20%에서 25%로 높였으며,이는 크라이슬러 긴급구제에 관련한 미 재무부와의 거래 내용에 따른 것으로 재무비용이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에 한 발짝 더 다가섰으며, 올 연말까지 크라이슬러의 지분 절반을 확보할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피아트 주가는 전날대비 1.4% 오른 7.55 유로로 마감했다.
크라이슬러 경영을 총괄하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회견에서 크라이슬러가 올 4ㆍ4분기 이전에 기업공개를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기업공개 준비를 위해 1ㆍ4분기 중 월가 은행들과 부채 차환문제를 본격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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