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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5년 학교기업 성장형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기린허브테크는 앞으로 4년간 교육부 등으로부터 16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는다.
기린허브테크는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약리학과를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50여개 화장품기업과 ODM·OEM사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에 기여하고 있고, 자체 한방화장품 ‘자안’을 출시해 국내·외 소비시장에서 활발한 판매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 신생활그룹 등과 협약을 맺고 중국·태국 등으로 수출길도 개척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학교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해외교류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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