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은 오는 10월 부산ㆍ김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지로 꼽히는 신호ㆍ명지지구에 ‘부산 아름다운 나날’ 4,9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1층, 지상21층으로 총 73개동이 있으며 명지지구에 45개동, 신호지구에 28개동이 각각 들어선다. 평형별로는 ▦34평형 1,960가구 ▦39평형 1573가구 ▦43평형 585가구 ▦47평형 603가구 ▦54평형 187가구 ▦95평형 13가구 등이 있으며 분양가는 30평형 기준으로 65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부산권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 일대는 명지IC, 신호대교 건설 등으로 지하철 하단역과 가까워 부산 중심 도심지와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가덕대교를 통해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부산-거제 연결도로가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고 동서를 가로지르는 신항만 제1배후도로와 제2배후도로는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돼 창원, 마산, 김해 등의 진출입이 원활하다. 아파트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배치로 획일적인 판상 배치를 탈피했고, 근린공원과 연계된 공간과 다양한 부대시설 배치로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 했다. (02)6005-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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