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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총학 "패륜녀 사건 학생 부모가 직접 사과"

SetSectionName(); 경희대 총학 "패륜녀 사건 학생 부모가 직접 사과"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경희대=자료사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대학 환경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던 이른바 '경희대 패륜녀' 사건의 가해자 부모가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전날 교내 게시판에 붙인 대자보에서 "그 학우의 부모가 청소하는 어머님을 찾아가 사과를 했고, 얼마간의 시간 내에 해당 학우도 어머님을 만나 사과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총학 측은 또 "그 학우가 많이 반성하고 있고 두려움과 괴로운 마음에 지금은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한 학생이 지난 13일 경희대 청운관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환경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건으로, 해당 미화원의 딸이 사건 내용을 담은 글을 한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이후 사건 당시 현장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진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사건의 파장이 더욱 커지자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서 당사자인 학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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