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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산책] 성공 창업은 꿈이 아니다
입력2006-01-27 16:54:03
수정
2006.01.27 16:54:03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첫날 음력 1월1일, 설은 새해의 첫날, 혹은 연시(年始)라 하여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조심한다는 날이다.
설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 옷인 설빔을 입고 조상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는 세배를 하며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주는 덕담을 주고받는다. 지난해 어려웠던 일은 지워버리고 새로운 한해에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준비한 세찬을 먹는다. 이렇듯 새해 첫날인 설날은 하루 종일 좋은 말을 하고 복을 빌면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일년 동안 만사형통(萬事亨通)을 기원한다.
또한 설날 전날인 섣달그믐을 우리들은 ‘까치설날’이라 부른다. 길조라고 여겨진 까치를 통해서 축복의 의미를 전하고 싶은 우리네 선조들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부자되세요”라는 광고 문구처럼 누구나 성공 창업을 꿈꾸고 있다. 매년 행사가 돼버린 유망 성공 아이템들의 홍수 속에 아마도 누구나 올 병술년 한해의 최대 소망은 경기가 좋아져 부자(富者)가 되는 것일 것이다.
특히 현재 창업 전선에서 창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하려고 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경기가 좋아지기를 소망 하면서 새롭게 마음가짐을 되새길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마음가짐은 창업자로서 당연하게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인드이며 성공 창업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돌이켜보건데 대다수의 창업자들은 전년도에도 모르긴 몰라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잘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성공을 기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올 한해 역시 잘해보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마음만 있었을 뿐 실천이 없었기에 올 한해에도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것이고 이는 나 자신과 내 가족의 미래에 대한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 아닌 잠시나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 위안에 만족할 뿐 진정한 비전이나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있어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아니한다. 특히 창업시장에서의 성공은 각고의 전략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무언가를 소망한다고 생각하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것은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이 아닌 이루지 못할 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항상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정의된 비전을 염두에 두고 이를 이루기 위한 목표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이것이 바로 실패를 성공 창업으로 바꿀 수 있는 성공 창업의 법칙인 것이다. 성공 창업을 위해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금 당장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 전략을 수집하는 것이고 그 전략은 소비자의 욕구에서부터 해답을 찾아야 한다.
올 병술년 한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그저 단순하게 바라는 소망이 아닌 진정한 변화 속에 자아 실현의 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또한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쉬운 길을 찾으려 하고 있다. 세상에는 실패보다는 성공의 기회가 드물기에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모두가 쉬운 길로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쉬운 길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호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무한한 성공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지혜를 활용할 때 우리는 성공의 길을 걷게 될 것이며 성공의 길은 항상 새롭게 변모하는 마음가짐도 중요 하지만 자신이 노력 하는 열의와 성의를 갖고 일에 임하면 뜻하는 모든 일이 현실로 이뤄질 것이다. 성공 창업은 결코 꿈이 아니다. 나로부터의 경쟁력이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 시작이며 고객 감동이 곧 성공 창업의 해답이다. 병술년에는 모든 창업자가 부자되는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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