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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 시범 구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사고 없는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을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다음달까지 시범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38개 국립자연휴양림에는 204대의 일반 CCTV가 설치돼 있어 저화질, 기능한계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은 바비큐 장 및 휴양림 주변구역에 대한 화재감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방범구역 설정, 사람과 자동차의 객체 자동추적시스템 등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안전체계 개선을 통해 자연휴양림 고객과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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