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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산업계, 중국 희토류 규제에 압력 요청

미 산업계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희토류 수출규제 완화를 위해 중국에 압력을 가해 달라는 요청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상공회의소의 중국부문 수석 이사인 제레미 워터맨 씨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관세와 할당 규제를 철폐하고 희토류의 상업적 판매를 방해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와 합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규칙 준수에 관한 연례보고서 작성을 목적으로 한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가 연내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ㆍ중 합동 상무위원회에서 협의되는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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