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성수품 수급관리 및 물가안정대책을 위한 경제지원반, 교통안전 및 소통을 위한 교통대책반 등 9개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과 교통, 보건의료, 재해, 상하수도, 청소, 묘지관리, 환경오염 등 분야별로 자체계획에 따른 상황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물가상승을 비롯한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윤번제를 운영하고 주택가 주변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공설일반묘지주변정비 및 성묘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 등 시민들의 불편함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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