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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작곡가 탈세혐의 10년형
입력2006-03-21 17:07:37
수정
2006.03.21 17:07:37
유명 뮤지컬 ‘노트르 담 드 파리(Notre Damede Paris)’의 작곡가인 리샤르 코시앙트(60)가 탈세 혐의로 파리 법원에서 10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시앙트와 부인 카테린은 공연 수익금 600만유로(약 70억원)를 숨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코시앙트는 이날 재판정에 나오지 않았으며 카테린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초연된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베이징, 라스 베이거스, 모스크바, 서울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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