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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 출발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 정부의 개혁안에 퇴짜를 놓으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떨어진 6,773.34, 프랑스 CAC40지수는 0.31% 내린 5,018.28에 개장했다. 독일 DAX 증시도 0.58% 하락한 1만1,900.56에 열렸다.

이날 CNBC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유럽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의 실무 협의체인 유로 워킹그룹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그리스 개혁안을 다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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