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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이 대변신한다] 두바이 투자개발청 아태 대표

"IT등 첨단 한국기업 토지 무상제공 등 파격 지원할 것"


“두바이투자개발청은 외국인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유수의 기업들이 투자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아리프 무바라크 가님(사진) 두바이투자개발청 초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두바이투자개발청이 최초로 내년 1월 홍콩에 해외 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라면서 “한국 IT기업을 비롯해 선진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두바이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바이투자개발청은 두바이 전지역을 금융ㆍ문화ㆍ미디어ㆍ의료 등 각 분야 세계 최고 허브로 만들려는 야심찬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아리프 대표는 “경쟁력을 갖춘 한국기업들에는 토지를 무상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리프 대표는 두바이에서 최근 건설해 현지는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지구촌 시장의 축소판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한국이 제외됐다는 지적을 듣고 바로 시정에 들어가겠다는 약속까지 즉석에서 했다. 두바이투자개발청은 아일랜드 등 세계에서 외국인투자에 성공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를 분석해 새롭게 적용하고 있다. 실례로 외국인투자 허가는 같은 아랍에미리트(UAE) 내 수도인 아부다비가 1~2일 걸리는 데 비해 두바이는 2시간 내에 해결할 정도로 투자유치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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