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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에 동참한다.
곽상욱 오산시장, 신창우 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 이정호 롯데카드 마케팅본부 제휴영업부문장은 2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와 롯데카드가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출시한 기부 전용 'Give1004 카드'에 기업(기관) 등이 가입해 사용할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참여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카드 사용자의 이용금액 0.2%를 대한적십자사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신규 가입자는 1만원의 기부가 이뤄진다. 카드 사용에 따른 기부는 개인 명의로 이뤄지기 때문에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간다면 우리 사회는 새롭고 조화롭게 변화할 것"이라며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둬 아름다운 세상이 빨리 찾아올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ㆍ롯데카드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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