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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민주당, 오자와 전 간사장 당원 자격 정지
입력2011-02-16 08:43:56
수정
2011.02.16 08:43:56
신경립 기자
일본 민주당이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민주당이 지난 15일 밤 상임간사회를 열어 정치자금 문제로 기소된 오자와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을 재판 종료 때까지 정지한다는 당 집행부의 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상임간사회는 당 윤리위원회의 추인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중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처분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상임간사회 소속 의원 32명 가운데 반대는 10명이었다.
당원 자격이 정지될 경우 당으로부터의 자금지원 혜택과 당내 선거에서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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