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현장은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홍콩 SCL1109 현장으로 종합대상은 물론 SCL라인 안전 부문 금상과 사고발생지수 최저등급 수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SCL1109 현장은 홍콩 구룡반도 남쪽 지역에 정거장 2곳을 포함해 총 2.2㎞의 지하철 터널을 짓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홍콩 현지업체 신총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터 입 홍콩지하철공사 SCL1109 현장 책임자는 "홍콩 신규 진출업체인 삼성물산의 MTR 안전대상 수상은 놀라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2년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에서도 DTL908 현장이 3년 연속 안전 부문 최고등급을 받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안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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