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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리체계 개편

경기도는 국민 주식인 쌀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관하기 위해 도내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리체계를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리계획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낡은 농협창고를 조사해 수해취약 창고에 보관된 양곡을 시설이 우수한 민간업체 창고로 옮길 예정이다. 현재 조곡(벼)과 정곡(쌀)은 농협과 민간창고에 공동 보관하고 있으나 조곡은 전량 민간업체로, 정곡은 시설이 우수한 민간업체 위주로 보관키로 했다. 또 쥐나 병해충 등 방제 능력도 향상시킨다. 도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 방역업체와 위탁 계약을 맺고 전문성을 담보한 방제를 실시해 정부양곡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정부양곡을 보관하는 민간업체에는 전문방역업체와의 계약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김정한 도 농정국장은 “고온 다습한 날씨와 집중 호우 등 먹을 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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