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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진영 LG로 이적
입력2008-11-20 17:01:55
수정
2008.11.20 17:01:55
프로야구 외야수 이진영(28)이 SK 와이번스를 떠나 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겼다.
LG는 20일 자유계약선수(FA) 이진영과 기존 연봉(2억4,000만원)보다 50% 오른 연봉 3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진영이 전날 4년간 35억원을 주겠다는 SK측 제시안을 거절했다는 점에서 이진영은 어떤 형태로든 자신이 SK에 요구했던 금액인 4년간 40억원 이상을 이면 합의 형태로 보장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디에고 마라도나(48)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에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맛봤다.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덴 파크에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8분 막시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마라도나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자질 부족 논란에 쐐기를 박고 연착륙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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