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에 짓는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을 21일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이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 동, 4개 블록에 전용면적 33~138㎡ 총 2,533가구로,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은 경희궁자이를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단지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한국형 동출입구에 ‘마당’ 과 ‘마루’를 도입했고,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와 저층부 중정형 테라스 평면 등을 선보인다. 경희궁자이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선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를 접수하며,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계약을 실시한다.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에 마련돼 있다. / SEN 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