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목포대교 투신 예방과 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CC-TV와 방송설비 설치 예산 10억원이 확보하고 곧 설치에 나선다.
CC-TV는 교량 양 끝 2곳과 중앙 4곳 등 총 6곳에 설치되며, 교량 위에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CC-TV는 목포대교 유지관리사무소와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시 등이 함께 공유하며, 상황 발생시 기관간 핫라인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목포=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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