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백지영·장윤정 내달 24~31일 연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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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ㆍ백지영ㆍ장윤정 등 국내 톱 가수 3명이 연말을 맞아 디너쇼를 연다. 63빌딩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이들 3명을 나란히 무대에 올리는 '3인 3색 연말 디너쇼 & 디너파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4~25일 열리는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중국과 괌 등에서 화려한 연말 공연을 진행중인 '트로트 퀸' 장윤정이 나선다. 최연소 디너쇼 가수답게 톡톡 튀고 재치 있는 입담과 '어머나' '콩깍지' '장윤정의 트위스트' 등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 후 첫 디너쇼를 여는 백지영의 공연도 눈길을 끈다. 20대부터 40~50대까지 폭넓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의 쇼는 '19禁'이라는 파격적인 컨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젊은 연인이나 부부가 관람하기에 좋을 듯 싶다. 공연은 26~27일 진행되며 대표곡인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이 준비됐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은 '가요계 큰 언니' 인순이가 맡았다. 30~3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목포의 눈물' '굳세어라 금순아' 등 대표적인 트로트 뿐 아니라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등 열정적인 노래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7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 '딸에게' '아버지' 등 발라드 곡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연은 명품 디너쇼로 유명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R석과 S석은 22만원~18만원으로 저녁 풀코스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02)78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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