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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중동산 원유가격 프리미엄 폐지 방안 논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이른바 ‘아세안+3’의 에너지 관련 장관들은 9일 마닐라에서 회담을 갖고 아시아권이 원유 주요 수입선인 중동산 원유에 물고 있는 가격 프리미엄을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국들은 중동산 원유를 수입할 때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배럴당 1.5달러씩을 더 지불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빈센트 페레즈 필리핀 에너지장관은 중동 국가들이 아시아권의 중동산 석유 의존도를 악용해 부당하게 원유 프리미엄을 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각국 대표들은 이날 부당한 원유가격 등 왜곡된 시장질서를 잡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역내 전략 비축유 개념을 도입하고 국가간 수요 체계를 통합 조정하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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