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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송도국제도시 아울렛 시장 진출
입력2011-09-20 14:17:53
수정
2011.09.20 14:17:53
롯데, 삼성 등 대기업의 투자가 확정되고 인구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편의시설 확충이 본격화 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2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이랜드리테일과 커낼워크에 아울렛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등 45개 점포를 운영 중인 유통전문회사다.
모기업인 이랜드 그룹은 2011년 총 매출액이 10조가 예상되는 패션ㆍ유통 전문 기업이다.
따라서 ㈜이랜드리테일의 유통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아울렛은 커낼워크 주변 지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전체의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NSIC 관계자는 “이미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김해 아울렛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공항도 가까운 커낼워크는 더 큰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커낼워크 상업시설은 우리나라와 외국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쇼핑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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