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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정보통신인'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
입력2004-10-21 21:22:06
수정
2004.10.21 21:22:06
본사후원…뉴미디어 대상, SK C&C·티맥스소프트·한국MS·신한銀
'올해의 정보통신인'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
본사후원…뉴미디어 대상, SK C&C·티맥스소프트·한국MS·신한銀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올해의 ‘정보통신인’으로 선정됐다.
뉴미디어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윤동윤)는 21일 윤 사장을 특별상인 정보통신인 수상자로 선정하는 한편 기업대상에 SK C&C(대기업 부문)ㆍ티맥스소프트(전문기업 부문)ㆍ한국마이크로소프트(외국기업 부문)ㆍ신한은행(정보화기업 부문) 등 4개 업체를 ‘2004 뉴미디어대상’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또 ▦컴퓨터에 라이프북 P-7010(한국후지쯔) ▦소프트웨어 GNEX(신지소프트) ▦통신 아이나비PRO(팅크웨어) ▦방송 문화매거진(씨앤엠서울미디어원) ▦OA기기 IR C6800N(롯데캐논) ▦AV기기 블루레이 리코더 BH-6900(LG전자) ▦부품ㆍ소재 TCC72X(텔레칩스), TL1766(토마토LSI) 등 상품대상 7개 업체도 함께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상은 정보통신 진흥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신산업경영원과 월간 뉴미디어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ㆍ서울경제신문사ㆍSK텔레콤 등이 후원하고 있다.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부임 후 국내 통신업체로는 사상 최대규모인 11억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하는 한편 2차례에 걸친 조직개편을 통해 슬림화와 업무효율성 제고, 올해 첫 흑자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인으로 선정됐다고 위원회측은 설명했다.
또 대기업 부문 기업대상 수상자인 SK C&C(대표 윤석경)는 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IT 아웃소싱 서비스체제를 도입했으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올해 1조2,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는 SI업체다.
티맥스소프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들웨어 전체 솔루션의 원천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데다 외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미들웨어 시장에서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이밖에 신한은행의 경우 오는 2006년 합병 예정인 조흥은행과의 원활한 공동경영 준비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하는 등 정보화 실적이 두드러졌다고 위원회측은 덧붙였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는 11월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입력시간 : 2004-10-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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