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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맨의 방북을 기념하여 제작된 보드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 주재 AP 사진기자 데이비드 구텔펠더(David Guttenfelde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맨과 김정은이 함께 그려진 기념 보드카를 올렸다.
보드카 병에는 로드맨과 김정은이 함께 있는 모습과 함께 한글로 ‘데니스 로드맨’이라고 적힌 글자가 있다.
이 보드카는 로드맨의 수행차량 위에 올려져 있었다고 구텔펠더는 밝혔다. 구텐펠더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허용한 유일한 기자이다.
데니스 로드맨은 6일 김정은 생일에 맞춰 4번째 방북을 했다. 그는 빈 베이커, 클리프 로빈슨 등 12명의 전 NBA 선수와 함께 팀을 꾸려, 북한 농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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