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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대 부실대출 토마토저축銀 회장 소환

부실대출 등으로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의 신현규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지난달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신 회장을 19일 소환조사했다. 합수단 측은 “조사할 분량이 많아 한 번 더 소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은행이 무담보 또는 부실 담보물만 잡고 1,100억원대 자금을 부실 대출한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 또 영업정지 직전 담보로 보관돼 있던 100억원대의 유가증권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도 캐물었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7일 무분별한 대출을 일삼은 이 은행 여신담당 임원인 남모(46) 전무를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신 회장 등 대주주ㆍ경영진의 연루 여부를 조사해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달 합수단의 본사 압수수색에 대비해 건물 지하창고에 불법대출과 관련된 장부 등을 숨긴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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