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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17회 연속 메이저 8강 이상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ㆍ세르비아)가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에서 토미 하스(13위ㆍ독일)를 3대0(6대1 6대4 7대6)으로 눌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지난 2009년 윔블던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17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 부문 기록은 2004년 윔블던부터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가 작성한 36회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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