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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화이트코리아부지 아파트형 공장등 들어서
입력2010-05-27 16:56:03
수정
2010.05.27 16:56:03
서울 강서구 가양동 화이트코리아 공장 이전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과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가양동 52-1번지 일대(5만9,968㎡)를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공간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화이트코리아 부지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양천길 옆 2만1,649㎡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고 양천길 후면 3만2,254㎡ 부지에는 아파트가 지어진다. 공장 출입구 인근에는 3,750㎡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코리아 부지는 이미 공장이 이전해 공터로 남아 있는 곳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 밖에 은평구 신사동 19-193번지 일대의 신사생활권 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4층~지상2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내용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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