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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락오브에이지’에 안재욱과 신성우 더블 캐스팅
입력2010-09-01 09:43:36
수정
2010.09.01 09:43:36
얼마 전 막을 내린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역 신성우와 안재욱이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화려한 볼거리와 웅장한 음악 그리고 안재욱, 신성우, 엄기준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잭더리퍼’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됐다. 매번 1,800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 최고의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기립 박수를 받는 등 올해 올려진 대형 뮤지컬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인 뮤지컬 ‘잭더리퍼’를 성공적으로 이끈 두 주역인 안재욱과 신성우이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 뮤지컬 ‘락오브에이지’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미스터 빅 의 ‘To Be With You’, 콰이어트 라이엇의 ‘Cum on Feel the Noiz’ 그리고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I Wanna Rock’ 등. 80년대를 대표하는 락 음악과 서정적인 팝송으로 이뤄 진 작품으로, 국내 초연 공연에는 신성우와 안재욱을 비롯해 샤이니의 온유, 트랙스의 제이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잭더리퍼’ 공연에 이어 바로 ‘락오브에이지’의 락커로 변신하는 신성우와 안재욱은 잭더리퍼 공연장인 성남과 락오브에이지 공연장인 남산창작센터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무대는 1888년 영국에서 2010년 캘리포니아 선셋 스트립으로 옮겨 갔으며, 의상은 수트 에서 찢어진 청바지로 갈아 입었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변화를 꾀하는 두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이 또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는 오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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