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어등 뷰티산업 기반 정비 관광·수출 상품으로 육성
입력2009-10-28 19:39:42
수정
2009.10.28 19:39:42
김광수 기자
■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중점과제 확정
정부가 헤어ㆍ피부ㆍ네일아트ㆍ화장 등 이른바 '뷰티산업'의 국내 산업기반을 정비해 관광ㆍ수출 상품으로 육성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노동부ㆍ교육과학기술부ㆍ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내수기반을 확충하고 서민ㆍ여성경제 활동 촉진을 위한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뷰티산업은 웰빙 지향,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서민ㆍ여성 밀착형 산업으로 내수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중요한 산업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안전ㆍ위생 위주의 공중위생영업 차원으로만 관리,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일단 미용기기제도 정비, 과도한 이중제재 완화, 중소기업정책 자금을 활용한 영세업자 프랜차이즈 육성, 우수 미용기업 발굴ㆍ육성, 신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미용학원 설립기준 세분화 등을 추진해 산업기반을 재정비한다.
또한 관광ㆍ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코리아 뷰티' 브랜드 개발ㆍ보급, 뷰티 서비스 종합 포털 오픈, 뷰티관광 선도기업 육성, 외국 관광객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12조원의 생산유발과 6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높은 고용효과에 따른 서민ㆍ여성 일자리 확대, 내수 활성화 등이 예상된다"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뷰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