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자는 이날 미래부를 통해 발표한 소감문에서 “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미력하나마 제 힘을 모두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참여와 토론의 장을 넓혀서 창조마인드가 모든 분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뜻하지 않게 중책을 맡아 어깨가 아주 무겁다”며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잘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온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창조경제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창의와 상상, 모험에 기반을 두는 새로운 시도로 이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위해 과학기술과 ICT가 잘 융합할 수 있도록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모든 참여자의 소통과 화합을 최대한도로 끌어내 창조적 마인드가 모든 분야에 확산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관 내정 사실을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것은 말할 수 없고 나중에 준비가 되는 대로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다“고만 답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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