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제주시는 오는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특별차치도지사배 경주와 함께 ‘제주 올레, 서울 올래?’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경마공원 내 관람대 주변 3km 거리에는 제주의 관광 명소인 올레길 21구간이 축소판으로 조성된다. 구간마다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 음식, 자연, 특산물이 설치된다. 21구간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제주도의 생성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화산폭발 과학실험, 제주방언 익히기, 제주 자연경관 퀴즈, 농축산물 판매소 등 다양한 볼 거리, 즐길 거리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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