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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파라과이 조림사업 진출

현지서 시험림 조림행사

한국이 남미 파라과이에 목재 생산을 위한 시범림을 조성한다.

산림청은 김남균 산림청 차장이 27일 파라과이 과이라주 과사르디에서 시험림 조림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림은 국내 목재수요 충당을 위한 남미 지역 조림지 확보의 시발점이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추진중인 파라과이 조림투자 사업은 2만ha를 조림해 목재 600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임지가 대부분 해발 300m 이하로 평탄하고 강우량이 연평균 1,700mm로 임목 생육 환경이 양호해 목재 생산림을 만들기에 적합한 나라다.

지난 2009년 파라과이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은 산림청은 그 동안 현지에서의 조림투자 사업을 위해 파라과이 산림청과 협의해 왔다.

김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은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루벤 세고비아 산림청장과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두 나라 산림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은 파라과이측에 조림투자에서의 편의제공을 요청하고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존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김남균 차장은 "우리나라 산림 관련 기업의 파라과이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조림대상지 정보와 투자 안정성 보장이 필요하다"며 "파라과이 산림청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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