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김천고 ‘송림이현팀(남창완, 문용우)’이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온양용화고 ‘사고와 사고팀(이유라, 이혜진)’이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이용은 지속가능발전에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총 101개 팀 중 1차 토론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64개 팀이 예선대회에 진출했고 최종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가지는 안전성 및 국내 재배 가능성문제, 개발에 이용되는 특허문제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토론하며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해 보다 올바르게 판단하고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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