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한국군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미군 장병 30명과 한국군 10명 등 모두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천에서 벼베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사과따기, 김치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김평원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한미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 및 안보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 역사적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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