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변신해 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 '테라푸지아 트랜지션'이 미연방항공청의 정식 비행승인을 얻어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이 차는 2인승으로 날개를 폈을 대 폭은 8.4m에 달하지만 자동차 모드일 때는 날개가 2단으로 접혀 일반 대형 승용차와 비슷해지며 공중에서 약 시속 185km로 비행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4,000달러(약 2억3,700만원)으로 이미 70여명이 주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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