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ㆍ6,288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정혜진은 이날 강풍 속에서도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를 쳤다. 세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자영(21ㆍ넵스)은 2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고 배경은(27ㆍ넵스)은 4언더파 2위,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3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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