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광역시 16개구·군 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와 부산의 장애인단체들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인권향상을 위해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위해 16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의 47개장애인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 회견에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서병수 후보는 오랫동안 부산장애인총연합회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그 동안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국정 행보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며 “소외된 자들의 소리를 가장 먼저 듣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달려 온 서병수 후보이기에, 이제 부산시장이 되어 부산시민에게 더 다가서는 일꾼이 될 것을 굳게 믿으며 적극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병수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