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혼다, 美 판매 인센티브 확대

북미시장 실적호조로 올 1억弗 늘어

일본 혼다자동차가 사상 최고의 실적호조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 2ㆍ4분기(4~6월)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1,434억엔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의 호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혼다는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인센티브를 11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3개월전 책정했던 예산보다 1억달러 늘어난 것이다. 혼다의 이 같은 파격적 인센티브 책정은 최근 고유가 등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 부문에 강세를 보여온 미국 업체들이 잇달아 인센티브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에서 혼다는 2.12% 상승했으며 닛케이지수는 혼다자동차를 포함한 주요 일본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 상승한 1만5,179.78포인트로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