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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구미공단 KEC 노조원 절반 현장복귀

노조원들의 파업에 맞서 지난달 30일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간 경북 구미공단의 ㈜KEC가 5일 550여명의 현장 노조원 중 250여명의 생산현장 복귀로 생산라인 일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KEC 관계자는 이날 "현장복귀 근로자를 중심으로 일단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아직 300여명의 노조원이 농성에 가담중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장복귀 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불법파업에 대한 책임을 물어 노조위원장을 해고하고 노조사무국장과 수석부지회장에게 권고사직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집행부에 대해서도 3개월간 정직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금속노조구미지부 임강순 부장은"징계위 구성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며 "5일 현장에 복귀한 숫자는 50여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근로자들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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